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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9

경제 금융 용어 알아보기 - 주가수익비율, 주가지수란? 주가수익비율 주가수익비율은 PER(Price Earning Ratio)라고도 하며, 주가가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 되어 있는지, 저평가 되어 있는지 판단할 때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가치평가를 할 때 사용하는 지표이며, 이와 같이 사용되는 지표들중에는 PBR, EPS 등이 있다. 기업을 평가할 때는, 기업의 주가, 기업의 이익, 기업의 자산 등 다양한 지표를 사용하여 평가한다. PER, PBR, EPS 같은 지표는 앞서 언급한 지표들을 연산하여 만든 지표이다. 여기서 말하는 PE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값으로 해당 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낸다. 간단하게는 주가를 이익으로 나눈 .. 2023. 2. 26.
경제 금융 용어 알아보기 -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이란? 정크본드 정크본드(Junk Bond)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고수익, 고위험 채권을 의미한다. 정크라는 의미는 사전적으로 쓸모없는 물건, 폐물, 쓰레기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채권이지만 쓸모없는 물건의 채권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이기 때문에 고위험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회사가 크게 성장한다면 고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기대치가 없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크본드는 원리금 상환 불이행 위험도 크기 때문에 채권금리 또한 높다. 일반적인 채권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진다. 이러한 정크본드 시장은 1970년대 중반 이후 기업의 매수 합병 및 구조조정 과정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경영 악화와 부채 증가 .. 2023. 2. 25.
경제 금융 용어 알아보기 - 장외시장, 전환사채란? 장외시장 장외시장은 영어로는 OTC;Over Time Counter 이다. 장외시장이란 장내시장이 아닌 시장에서 중개기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말한다. 장내 시장에서 거래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상품이 표준화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채권이나 단기 금융 상품 또는 파생상품은 표준화하기 어렵다. 에를 들어 채권은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자산유동화 증권 등 종류도 많은 데다 발행 만기, 발행 금리 및 신용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표준화하기 어렵다. 콜, 기업어음 등 단기금융상품이나 파생상품도 다양한 발행 만기, 다양한 표면금리, 상이한 신용도 등으로 인해 표준화하기 어렵다. 이러한 금융상품은 장내거래가 어렵고 장외거래를 통해 거래된다. 장외거래는 보통 중개회사가.. 2023. 2. 6.
경제 금융 용어 알아보기 - 자발적 실업, 장단기금리차란? 자발적 실업 자발적 실업이란 일할 의사는 있으나, 현재 임금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일하고 있지 않는 상태에 있는 실업이다. 이러한 자발적 실업은 완전고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완전고용은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현재의 주어진 임금수준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모두 고용된 상태이다. 즉, 완전 고용상태에서는 비자발적 실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생각할 수 있다. (자발적 실업) = (경제활동 인구) - (고용된 인구) , 단 완전 고용을 가정 단, 완전고용 상태에서도 모두 고용될 수 없는 두 가지의 실업이 있다. 1) 현재의 일자리보다 더 나은 일자리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찰적 실업이다. 2) 특정 산업의 사양화나 최저임금제, 노동조합, 임금경직성 등 제도적 요인 때문에.. 2023. 2. 5.